'Jeju Life~'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009.12.01 한라산 국립공원 - 돈내코 코스
  2. 2009.11.18 다랑쉬오름에 올라갔다가 발견한 오름.
  3. 2009.08.27 비 온다...
  4. 2009.03.24 다음 로드뷰로 돌아보는 제주도.
  5. 2008.04.28 김연아, 제주도 다음 GMC 방문. 4
  6. 2008.03.26 팀 워크샵 in Jeju~ 1
  7. 2008.03.15 꽃게 짬뽕
  8. 2008.03.14 용출횟집 1
  9. 2008.03.08 배 낚시
  10. 2008.03.08 외돌개 3
  11. 2008.03.01 운전 연습
  12. 2008.01.14 제주에서의 첫 주말
  13. 2008.01.10 이제 제주닷!!! 2
  14. 2008.01.09 내일이면 제주도구나...
  15. 2008.01.04 방을 잡다. 1

한라산 국립공원 - 돈내코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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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내코 코스

개방일.
2009년 12월 4일.

소요 시간.
탐방 시간은 편도 약 4시간 30분

입산/하산 통제.


구간.
<돈내코 코스 입구 ~ 평궤대피소 ~ 남벽분기점>인 기존코스와 <남벽분기점 ~ 윗세오름대피소인 남벽순환로>까지 연결되는 총 9.1km 구간이며 <남벽분기점~정상>까지 0.7km 구간은 훼손 우려로 출입이 통제




찾아가는길


관련 파일

관련 공지
한라산 돈내코 탐방로 15년 만에 재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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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랑쉬오름에 올라갔다가 발견한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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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사진을 뒤적거리다가 나온 사진...

10월 초 쯤에 다랑쉬 오름에 올라갔는데..

저 멀리 보이는...이상한 오름-_-;;

나무가 X 자로 남아있다..

엑스맨 오름인가...-_-



And

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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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비 오면, 시~~~원하게 내린다능..





오늘 저녁에 말림들 오는데 ㅋㅋㅋ

시원한 주말이 될 듯~
And

다음 로드뷰로 돌아보는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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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로드뷰가 제주도와 5대 광역시를 오픈했다고 해서...

제주도에서 생각나는 것을 몇군데 뒤져봤다..^^


1. 북제주 해안도로

용두암에서 하귀-애월까지 해안 도로는 언제봐도 멋지다..ㅠ ㅠ

비록 차는 없지만, 점심 시간이라던지 주말에 자주 파도보러 가는 곳!!

특히 파도가 높은 날에는 부서지는 파도에 마음까지 시원해진다~

더 멋진 장소도 많은데 대충 찾아서 이정도의 풍경~

http://local.daum.net/map/index.jsp?cx=383351&cy=131765&level=3&panoid=1859873&pan=332.2215351340029&tilt=5.514718778134164&map_type=TYPE_MAP&map_hybrid=false&map_attribute=ROADVIEW&screenMode=normal



2. 우도 - 언덕

제주에서 최고의 관광지를 꼽자면, 단연 우도!!

가서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

한여름에는 사람이 많으니까, 성수기를 피해서 가주는 센스~~

등대 올라가는 언덕길..바람도 많이 불고...이국적인 풍경이 정말 멋지다.

http://local.daum.net/map/index.jsp?cx=491275&cy=123613&level=5&panoid=1454459&pan=234.79513897053374&tilt=15.875705573416575&map_type=TYPE_MAP&map_hybrid=false&map_attribute=ROADVIEW&screenMode=normal


3. 우도 - 산호사 해수욕장

해초들이 굴러서 만들어진 특이한 모래가 인상적인 곳...

하지만 모래 보다는 바다가 너무 좋다!!!

깨끗한 바다!! 정말 가서 보면 깜짝 놀랄만큼 맑은 바다 빛을 볼 수 있다~

우도는 정말 이국적인 해안을 보여준다..

http://local.daum.net/map/index.jsp?cx=486562&cy=126760&level=2&panoid=1454652&pan=298.22471273312965&tilt=0.5848944158627172&map_type=TYPE_MAP&map_hybrid=false&map_attribute=ROADVIEW&screenMode=normal

ㅋㅋㅋ 참 잼있게 놀았더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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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상절리

사진으로 보기에는 그다지 인상적이지는 않았지만...내가 갔을때는 파도가 높아서 부서지는 파도가 매력적이였던 기억.

바로 옆에 있는, 롯데/하얏트 등등 모여있는 예쁜 호텔들과 중문 해수욕장까지 둘러보고 오면 나름 관광 코스~ ^^

이렇게 잔잔한 날보다는 파도치는 날이 훨씬 멋지다!

http://local.daum.net/map/index.jsp?cx=365936&cy=53410&level=3&panoid=1450823&pan=244.41837768489216&tilt=26.403805058945455&map_type=TYPE_MAP&map_hybrid=false&map_attribute=ROADVIEW&screenMode=normal


5. 비자림

울창한 비자나무 숲. 산책 코스로 좋다~ ^^;

아래는 비자림의 끝에 있는 새천년비자나무...일껄? -_-a

이게바로 새천년 비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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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Daum

ㅋㅋㅋ 울 회사~
아는 얼굴도 많이 보이네~~

석대표님 수줍은 만세;;; 저 옆에는 머리에 꽃 꼽은건가-_-

사장님~ 나이스 샷~ ㅋㅋㅋㅋ

난 이때 서울 출장이였음 ㅠ ㅠ



7. 우리집

올해 초에 이사온 우리~~집! ^^;

복층! 게다가 마트 바로 앞이야~ >_<)/

http://local.daum.net/map/index.jsp?cx=379407&cy=121088&level=3&panoid=1983508&pan=3.159794876730075&tilt=-16.37704364415604&map_type=TYPE_MAP&map_hybrid=false&map_attribute=ROADVIEW&screenMode=normal


8. 로드뷰 찍는 사람  그림자;;

로드뷰는 3가지 방법으로 찍는다고 한다.

차가 갈 수 있는 곳은, 차 위에 카메라를 올리고 찍고..
차가 못가는 골목길은, 서서타는 이륜 전동차?를 타고 찍고...
사람이 걸어갈 수 밖에 없는 곳은, 촬영장비를 어께에 메고-_- (머리위에 카메라가;;) 찍는단다..

아래는, 사람이 어께에 메고 찍은 것으로 보이는 그림자ㅋㅋ

쵸큼 멋진듯?! 시선이 집중될거 같다 ㅋㅋ

http://local.daum.net/map/index.jsp?cx=491864&cy=124825&level=5&panoid=1453882&pan=307.3905251016283&tilt=43.11507408359446&map_type=TYPE_MAP&map_hybrid=false&map_attribute=ROADVIEW&screenMode=normal



잠깐 휙 둘러봤는데...울 회사 서비스라서 하는 말은 아니고..
정말 잼있다ㅋㅋ

우리 동네 보는 재미가 쏠쏠하네~ ^^

고향 집도 로드뷰 제공되면 어릴때 놀던 놀이터도 가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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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제주도 다음 GMC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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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GMC에 왔다.

당연히(?) 사람들이 우르르~ 개떼같이 몰려들었고...
(물론 거의 대부분 남자-_-)


그 상황에서 느긋하게 볼 수 없을거 같아서...

우르르~ 일행과 함께 뒤를 쫒아다니는 대신, 올만한 길목에서 기다리기로 했다ㅋㅋㅋ


하지만, 앞에서 직접 보니 왠지 후덜덜~하게 긴장이 되서;;;

결국 건진 사진은 하나도 없다는거...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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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폰은 연사가 안된다는걸 깜박해서;; 첫번째 만남에는 사진을 못건졌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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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너무 기다리다가 지나가고 난 후에 찰칵-_-


그중에서도 정말 길목을 잘 지켜서...

김연아가 내쪽으로 와서 나를 지나쳐가기도 했는데...

이번에도 어리버리 사진도 못찍고 지나쳐 보내버렸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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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바로 앞으로 지나갔는데 내가 길을 비켜주는 사이에 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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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멀리서...ㅠ ㅠ


결국, 기다리고 기다려서...

우르르~ 일행들이 모두 물러가고 난 후에,

김연아 일행이 쉬려고 카페에 잠깐 들렀을때 제대로 찍을 수 있었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국 기다리다가 찬스를 잡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싸인도 받고~ㅋㅋㅋ


휴우~

뭐 전부터 김연아를 무지 보고 싶었다던지...팬이라던지는 아니였는데...

그냥 유명인을 본다는거 자체가 왠지 긴장되서 뭔가 제대로 하지를 못했음;;


김연아를 직접 본 소감은...

역시 팔, 다리가 쭉쭉~ 긴~ 체격에서는 왠만한 연애인 저리가라였고....

역시 아직은 어려서 그런지...

남자들이 우르르~ 몰려서 따라다니니까 많이 어색해하면서, 틈만 나면 핸드폰 만지작 거리더군....


끝으로 김연아가 말하는 GMC 방문 소감은...

"군대 같아요~" 였음 -_-

하도 남자들이 우르르~ 몰려다니니까, 위문 공연 온 느낌이였을까......ㅠ ㅠ


끝으로, 같은 팀에서 일하는 녀석이 똑딱이로 찍은 사진 몇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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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워크샵 in 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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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워크샵을 제주에서 했다~


팀원 중 절반이 제주에 있는 관계로...

제주 사람이 서울을 가나, 서울 사람이 제주로 오나 그게 그거이기 때문에;;

오랜만에 제주에서 럭셔리 워크샵을 진행하게 되었더랬다.


여기저기 돌아도 다니고, 놀러도 다녔지만...

그중 기억남는건 우도 여행.


제주 답게 바람도 많고, 바다도 정말 예뻤다.

지금까지 봤던 제주 바다들 중, 정말 맑고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는 곳.


돌아다니다가...포카리스웨트 촬영 장소라는 등대에서 팀원 점프 사진도 찍었다~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같이 쩜~프~!! 맨 왼쪽이 본인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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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이나 찍었지만, 팀원 전원이 공중에 있는 사진은 이게 유일하다...^^;;


마지막으로,

옥색 바다를 배경으로 단독 점프!!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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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뛰었다..ㅠ ㅠ


특히 이 바다는, 산호사 해수욕장이라고 하던데....

인터넷에서 보고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아름다운 바다였다.

내가 갔던날은 정말 날씨도 좋아서...화창한 날씨에 아무도 없는 옥색 바다는 정말 이국적인 모습이였다.


제주에 살면서도 이런 바다는 보기 힘들었는데...

정말 맑고 아름다운 바다~ ^^


다음에 꼭 다시한번 오고 싶은 바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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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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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나름 추천 해줄만한 음식점.

중문 근처에 있는 덕성원이라는 중국집이다.



가게 크기는 테이블 예닐곱개 정도의 작은 가게이고,

대표 메뉴는 꽃게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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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꽃게 짬뽕!!



꽃게 한마리가 통채로 들어가며...

짬뽕위에 등껍질이 먹음직스럽게 놓여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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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ㅋ굳ㅋ



꽃게 짬뽕 가격은 6천원. 짬뽕밥으로 주문해도 된다.


탕수육은 먹어보지는 않았는데 힐끗 어께 너머로 보니까, 먹음직 스럽더라~ㅋ

신제주 쪽에도 분점이 생겼다고 하던데...맛은 중문쪽이 더 맛있다고 한다~


위치: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 1931-8
전화: 064) 738-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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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출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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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추천해줄 음식점 두번째.

용두암 근처에 있는, 용출횟집이다.


가끔 팀 회식으로 가서 먹고는 하는데,

먹을때마다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사진을 한번도 제대로 찍지 못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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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인가 갔지만 건진 사진은 겨우 이런 조각 뿐..-_-; 가운데 노란게 성게알이다.


얼마나 맛있냐고?


솔직히 말하면, 아직 회는 어느정도 가격대이면 어디서 먹어도 다 그게 그거 같기는 하는데...

다들 여기가 최고라고 하니, 그런가보다~ 라고 한다.


뭐, 울 회사 CEO가 회식할때 자주 가는 횟집이라는데...별로 맛을 의심하지는 않는다;

들리는 얘기로는 모두 낚시로 건져온 고기들이고,

남는 고기들을 옆 가게들에 나눠준다고는 하던데 확인해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줄줄이 붙어있는 5개의 가게들 중에서...

다른 가게들은 한산해도 이 가게만은 자리가 없어 줄을 서있을 정도로 북적거린다.


가격은 돔 씨리즈로 먹으면 Kg에 9만원 정도 한다.


대충 2~3명이서 1kg 정도 시켜 먹으면 되겠다.



회를 시키면, 밑반찬 혹은 에피타이져로 각종 해산물이 나오는데..


소라, 샐러드, 기타 알수 없는 바다 생물-_- 및 튀김류는 물론이고...


전복, 해삼, 산낙지, 성게알(!) 등등도 나오니 이것도 또한 푸짐하다. ㅋㅋ
(성게알은 주인 아줌마한테 잘 비비적거리면 리필해주기도 한다~)


당근, 예약은 필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3동 505
  • 전화: 064-742-9244
  • And

    배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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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 와서 처음으로 배 낚시를 갔다!!


    팀 사람들끼리 할 일 없는 주말에 배낚시나 가보자고 누군가가 말을 꺼내서,


    곧바로 그 다음 주에 배 낚시를 이렇게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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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이제는 바다닷!!



    가격은, 8인승 배가 8만원인데...

    잘 에누리하면 20% 할인해서 64,000 에 갈 수 있다.

    ( 미끼 값이랑 등등은 따로 받는다. 장갑, 바늘도 따로 돈 달라고 하는 가게도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 필수! )


    배를 빌리는게 아니라, 배를 빌린 다른 그룹에 꼽사리 껴서 가는거면,

    1인에 25,000 정도로 비싼 편이다.
    (물론 할인 받을 수는 있지만, 그래도 비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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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낚시의 최고 대어. "호박돔"이라는 물고기로 추정되며, 회는 맛있었다 -_-



    잡은 고기들은, 1인당 6천원에 계산해서 회, 매운 탕, 튀김등으로 해서 밥과 반찬과 함께 먹을 수 있다.

    안타깝게도 나는....횟감 거리도 안되는 잡어 2마리가 전부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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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은 이미 바다사나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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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난 낚시라기보다는 고기들 밥만 주는...-_-


    가장 작은 배였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흔들리지도 않았고 걱정했던 멀미도 없었다.

    6명 이상 떼거지로 갈거면 추천하는 놀이~

    하지만, 두세명이서 가기에는 잡히는 고기도 적고 그다지 흥도 나지 않을거 같다.

    And

    외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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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에 이어, 다시 한번 할 일 없는 주말을 맞이해서...


    우리 팀 사람들끼리 배 낚시를 가기로 했다.

    (운전 연습 겸, 이번에도 운전은 내가!! 으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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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C를 출발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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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흐흐~ 각도를 잘~잡은 설정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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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입사해서 같은 팀에서 일하는 민횽~



    배 낚시를 오후로 예약을 해둬서...


    오전동안 여기저기를 들렸는데, 그 중에 하나가 외돌개라고 예전에 장금이 촬영 장소 였단다.


    딱히 바위 자체는 덩그러니 서있는게 그다지 볼 거리는 아니였지만,


    사람들끼리 잼있게 떠들고 논게 더 즐거웠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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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 덩그러니~ 딸랑 이거 하나가 볼거리의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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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심해서 이러고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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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 씽크로율 100% !!


    남쪽으로 가니, 유채 꽃도 슬슬 피기 시작했다.

    해린이 놀러오면 유채꽃이나 보러 돌아다녀야지~ㅎㅎ

    And

    운전 연습

    |

    제주에서는 마땅한 이동 수단이 없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있느냐와 차가 없느냐에 따라 생활의 질이 크게 차이가 난다.


    제주에서 갈만한 곳들은 다들 차로 이동해야 하고,

    버스도 알수 없는 엑셀과 한글 파일의 노선표 밖에 없기 때문에,
    (그나마도 잘 오지 않는다 -_-)

    휴일에 차 없는 사람은 하릴없이 집에서 빈둥대거나

    시내나 어슬렁 거리는게 전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랙동안 발효 시켜두었던 장농 면허를 꺼내들고 운전연습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마땅히 연습할 차가 없기 때문에,

    같은 팀의 친한 형과 돈을 모아서 랜트를 해서 운전연습을 하기로 결정!!


    제주도는 관광 도시라서 그런지...랜트 비용이 나름 싼 편에 속한다.

    특히, 제주 다음에서 예약을하면 랜트 업체들이 뭘 먹고 사는지 궁금할 정도로 싸게 빌릴 수 있다.


    그래서 결국, 라세티 + 보험으로 36,000 에 24시간 랜트를 하고,

    하루종일 뻔질나게 싸돌아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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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하다가 들른 이름을 알 수 없는 해변...일명 "쪼그려 싸"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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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네르기파 쏘려고 기 모으는중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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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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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랑거리며 반짝거리는 바닷물...



    하지만, 너무 싸돌아다닌 결과...기름 값만 35,000 .....orz

    운전도 나름 잼있네? ㅎㅎ

    And

    제주에서의 첫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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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서의 첫 주말을 결산하자면,


    회사, 라면, 만화책, 애니메이션.


    토요일은 결국 이거저거 하다가, 회사에 출근했다 -_-

    출근해서 하루종일 이거저거 깨작대다가...

    저녁은 회사 사람들이랑 고기 먹고, 하루를 땡~


    일요일은,

    인터넷도 안되고, 지방 공중파만 나오는 방에서...여기가 지구인지 지옥인지를 헛갈려하면서..

    온몸을 비틀며 할 일 없음에 몸부림 쳤다 ㅠ ㅠ

    읽을 책이나 좀 가져올걸...ㅠ ㅠ


    결국 3끼를 모두 김치less, 밥less 한 너구리 3개로 때우고;;
    ( 계란이 없으므로 너구리를 비치하는 탁월한 센스!! 다음은 오짬이닷!! )

    노다메 15권까지 다시 보고, 후르바 13편까지 보는 쾌거를 이룩했다 -_-


    아놔....ㅠ ㅠ

    대책없는 주말은 지옥이라는걸 다시한번 느꼈어 ㅠ ㅠ

    And

    이제 제주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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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제주다~

    내려오기까지 방 계약 때문에 이래저래 일이 많았지만...

    그냥 결국 예전 그 방으로 계약하기로 하고,

    집 문제도 일단락 지었음...쩝~


    제주에 도착하니...뭐...

    전혀 서울이랑 다를 바 없군.


    달라진 점이라면...

    집에 가도 동생이 없다는 점이랑...

    여자 친구를 보고 싶을때 보러 갈 수 없다는 점이랑...

    좋은건지 나쁜건지 여자 친구랑 핸드폰 통화량이 늘었다는 점.


    이제 9년을 한 자취 생활이지만 이번 자취 생활은 좀 다른 느낌이다.

    예전의 자취가...

    새로운 생활 및 환경에의 두근거림이였다면...

    이번 자취는...가지고 있던 것들과의 헤어짐이 훨씬 크게 다가온다.


    새로운 생활 새로운 환경에서 잘 살아봐야지.
    And

    내일이면 제주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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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내일이면 제주도구나...

    오늘이 양재 사옥으로의 마지막 출근이군...


    몇년전에 사주 카페에서 시덥잖은 사주를 본 기억이 난다.

    역마살이 끼어 있어서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닐 상이라더니...

    그 시작이 제주도인가보다.


    서울에서 그동안 일궜던게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이 시점에서...

    별로 좋지 않은 일만 있는게 한편으로는 좀 아쉽지만,

    그래도 훌훌 털어버리고 잘 시작해봐야지.
    And

    방을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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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라이프를 시작하는데..

    가장 큰 장벽이자, 중요한 문제인...집을 계약하고 왔다.


    1월 1일에 인터넷으로 쓸만한 전세 방을 찾은 덕분에...

    1월 2일 저녁에 바로 제주로 날아가서 계약~ ㅋㅋ

    이런건 뭐든 먼저 찜하는 놈이 임자다.


    덕분에, 다들 집 구하느라 고생하고 있는데...

    나는 유유자적 맘 편히 이사 준비만 하면 되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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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층식으로 되어 있으며, 전체 17평이다. (실평은 그보다 작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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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 옵션으로, 소파도 포함~ 우왕ㅋ굳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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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TV도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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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향이라 더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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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도 나름 깔끔하다. 화장실에 세탁기도 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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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워부스도~ ^^


    우선 지금은 계약금만 걸려있고...

    실제 입주는 1월 26일부터~ ^^


    방은 넓으니 다들 제주로 놀러오라고~ 호호호~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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