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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7.12 북악산 산책로 2
  2. 2006.07.10 북악산 산책로 : 창의문 ~ 성북구민회관 3

북악산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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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_-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산책로 가는 길을 다시 씁니다요....-_-

여기가 1번 코스.


창의문 쪽 입구 가는 건, 지난번 글 앞부분에 있고...

저 산책로 끝나는 부분...종로구와 성북구가 이어지는 부분이...

왼쪽의 산책로...

첫번째 코스가 3.5Km 정도이고 이어지는 왼쪽의 코스가 3.4Km 이라지만,

산책로 입구까지 가는 부분도 거리가 꽤 되서...

대략 10Km 는 걷는다고 생각하면 될 듯~ ^^

길은 험하지는 않지만, 비포장도 있고 나름 등산 분위기가 나는 길이 많으니까...

샌들이나 구두 등을 신기 보다는 운동화를 신고 가기를 강력히 추천하는 바임 -_- ( 그치? -_- )

두번째 산책로는 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곰의 집(카페 이름이다) 이라는 데에서 시작하는데...

나도 저기까지는 안가봐서 정확한 교통편은 모르겠군...

하지만 뒤져본 결과로는...

◈3.5㎞ 하늘길 = 성북구 삼선교로터리에서 성북구민회관을 향해올라가다 보면 한신아파트 단지 끝자리의 마을버스 회차 지점이 산책로가 시작되는 곳이다.

라는군...지도를 검색해보면...


이렇다는데, 잘 모르겠음. ( 한성대입구역에서 출발하는 버스~ )

뭐, 그래도 성북구민회관에서 가는 길이 이정표로 잘 나와있을걸로 예상 됨.

그리고, 그냥 모르고 가도....MT 답사 오는 것 같은 기분으로 찾아가는 것도 재미지...ㅋ



이건 중간에 나오는 팔각정.


여기까지 오면서 식수를 구할데는 없고...

여기 있는 마켓도 비싼 편이라서...
( 생수랑 생수 크기의 음료수 하나씩 샀는데 3000원 가까이 나왔음. )

조그만 스포츠 음료 한개 정도는 들고 가는 것도 좋을 듯.


이 산책로가...중간에 그만 두기가 엄해서...

한번 접어들면 거의 6Km는 쭉 걸어야 하니....잘 준비해서 가시길 -_-


이건 인터넷에서 찾은 체험기.

북악스카이웨이…하늘길, 걸어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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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 산책로 : 창의문 ~ 성북구민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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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 스카이웨이를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개방 됐다는 얘기를 들었다...


북악산 중턱 ~ 성북구민회관까지의 북악산 산책로가 작년에 개통되고...

그에 이어서 창의문 ~ 성북구 경계까지 북악산 산책로가 지난 6월 19일 부터 개방이 됐다고 해서..

오랜만에 산책을 나섰다 -_-

아직 개방이 된지 얼마 안되서인지 창의문 쪽으로의 정확한 입구 가는 길을 찾지 못해서..

대강 찍어서 가게 되었는데....친절한 아주머니 덕분에 조금 밖에 안 헤메고 길을 찾을 수 있었다..


참고로....광화문 역에서 가는 버스노선이다. 경복궁 역에서도 거의 같은 노선으로 가니, 알아서 타면 될 듯.

버스에서 내려서, 왔던길로 몇미터만 가면 산책로 입구로 가는 팻말을 찾을 수 있지만....

.....그 팻말에서 산책로 입구까지가 1 Km 다.........!!

그 멀고도 험한 입구까지 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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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제한 지역이였는데 공개해서인지...

산책하는 내내...경계 투입하는 군인들이 계속 지나다니고...

군 부대 입구도 심심찮게 보였다...

비오는데 경계서는 군바리를 보니 대략 안습;;; ㄱ-

그리고 능선을 타고 세워져있는 성벽도 보이고....곳곳에 초소인듯한 유물-_-도 몇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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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꽃들도 많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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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중간쯤에 있는 팔각정과 팔각정에서 파는 팥빙수...

정말, 뭔가 Basic한....기초에 충실하다랄까....여튼 저 팥빙수의 가격은 5,000원.

떡볶이랑 분식류도 많이 팔고...위로가면 샤브샤브 음식점도 있으니...

뭐 배고플 걱정은 없을 듯.


그리고, 성북구로 넘어가는 문...

"안녕히가십시오" 쪽에서(종로구쪽) 찍고 싶었으니 비가와서 반대쪽인....

"어서오십시오" 쪽에서(성북구쪽) 찍을 수 밖에 없었다;;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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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에 힘들어서, 성북구민회관을 1.6 Km 앞 둔 지점에서...

[ 성북구 방향 ( 1Km ) ] 라는 팻말 쪽으로 내려갔으나...

정말로 산책로는 1Km 정도 가니까 끝났지만....

그 후 반기는건 고급 주택가 사이의 끝없는 내리막길 지옥...-_-
( 내리막 길만 1Km는 넘었던거 같앙;;; )

중간중간에 저런 유혹들이 몇군데 있는데...

과감히 무시하고 왠만하면 그냥 끝까지 가기를 권장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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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기 내려오느라 죽을 뻔 했다...발 바닥에서 불이;;;;

슬슬 지칠때 쯤이면 내리막길이 끝나고 민가(?)들이 나오는데...

거기서 버스타고 고대까지 가서......고대 관광도 좀 해주고....^^

흐흐...

오늘은 대략....산책을 가장한 산행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는군 -_-;

오늘 걸은 거리가...다 합하면 10Km는 넘을거 같아....ㅜ_ㅜ- _-);;;;

저 산책로의 길이만해도 6Km 정도.....쩝쩝 -_-

..

여튼 산책로 자체는 괜찮은데...

광화문 쪽에서 팔각정까지는 계속 도로 바로 옆으로 걸어가는 거라서...

산 속을 산책 한다는 느낌이 별로 안들고...

폭이 좁아서 두사람이 나란히 걷기 빠듯할 정도;;;

게다가 오늘은 대략 후덥지근 + 간간히 소나기 라서 피로도 2배..ㅠ_ㅜ

하지만, 나중에 상큼한 봄이나, 가을이 되면 한번 쯤 또 가고 싶어지기도...흐흐....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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