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의 첫 주말

|

제주에서의 첫 주말을 결산하자면,


회사, 라면, 만화책, 애니메이션.


토요일은 결국 이거저거 하다가, 회사에 출근했다 -_-

출근해서 하루종일 이거저거 깨작대다가...

저녁은 회사 사람들이랑 고기 먹고, 하루를 땡~


일요일은,

인터넷도 안되고, 지방 공중파만 나오는 방에서...여기가 지구인지 지옥인지를 헛갈려하면서..

온몸을 비틀며 할 일 없음에 몸부림 쳤다 ㅠ ㅠ

읽을 책이나 좀 가져올걸...ㅠ ㅠ


결국 3끼를 모두 김치less, 밥less 한 너구리 3개로 때우고;;
( 계란이 없으므로 너구리를 비치하는 탁월한 센스!! 다음은 오짬이닷!! )

노다메 15권까지 다시 보고, 후르바 13편까지 보는 쾌거를 이룩했다 -_-


아놔....ㅠ ㅠ

대책없는 주말은 지옥이라는걸 다시한번 느꼈어 ㅠ ㅠ

And